행안부, 23~30일 대국민 온라인 심사 개최…5개 중 3개 최종 선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3~30일 재난안전 연구개발(R&D)사업 우수성과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세종2청사 전경 |
해당 과제는 ▲환기 및 공기정화장치 자동제어 출력을 갖춘 실내 라돈·미세먼지 농도측정기 개발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된 승강기 자동구출 운전장치개발 ▲다기능 토석류 유출 저감시설 개선 연구 ▲직격뢰 보호용 1등급 지능형 피뢰 보호 관리시스템 기술개발 ▲증강현실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등이다.
국민 누구나 국민참여 온라인 플랫폼인 '온국민소통'에 접속해 자세한 내용이 담긴 5개 영상을 시청한 뒤 1개를 투표하면 된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5개 우수성과에 대한 국민심사와 함께 전문가 심사를 거쳐 3건이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3건의 우수성과에 대해서는 10월 중 행안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종설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과제를 국민의 관심 속에 직접 투표해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이를 계기로 우수한 결과물이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