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 대기, 실내공기질 등 환경 모든 분야 뛰어난 분석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 수질 오염과 관련해 성분 분석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9.21 |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환경 전 분야에 걸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전국의 환경 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한 숙련도 시험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제공하는 미지시료의 분석 결과를 평가지침에 따라 항목별 '만족', '불만족'으로 평가하며, 모든 평가 항목이 '만족'일 경우에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되는 '기관 적합' 판정을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부여받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미 수질, 먹는물, 폐기물 분야에서 분석능력에 대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에도 대기, 악취, 실내 공기질 및 환경유해인자 등 평가대상 모든 분야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명실상부한 경남도내 법정검사기관으로서의 뛰어난 분석능력을 인증 받았다.
연구원은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환경자원학회(ERA)로부터 올해 6월에 수질, 먹는물, 토양분야 3년 연속 국제 우수분석기관으로도 평가 받은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