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올해 총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기존 범죄취약지역에 설치된 노후 CCTV 36개소 68대를 대상으로 성능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전국 첫 CCTV AI 이벤트 관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천시 CCTV AI 관제센터 설명회.[사진=포천시] 2022.09.21 lkh@newspim.com |
CCTV AI 이벤트 관제시스템이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얼굴, 차량, 차량번호, 동선 추적 등 객체를 분석한다.
실시간 이벤트 관제로 요일과 시간을 정해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감지, 관제요원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일에 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AI 영상분석 시연 및 AI CCTV 교체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포천경찰서와 유기적 협력으로 더 행복한 안전도시 포천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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