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평생학습에서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초등반 학습자 미안마 출신 애묘카인 씨가 제11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아름상(국회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1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아름상을 받은 애묘카인 씨가 무대에서 글을 낭독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2.09.21 yun0114@newspim.com |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함양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실인 마천면 창원 장수문해학교 박순자(버금상 도교육감상)·하옥자(희망글상 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학습자가 수상했다.
매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전국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에서 작품을 출시하며 경남권에서 수상작은 시화 6작품, 엽서쓰기 3작품이며,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은 시화 57작품이다.
함양군 평생학습에서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초등 및 중학 졸업학력 취득을 원하는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상자는 올해 초등1단계 입학생이다.
함양군 성인문해교육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외에도 검정고시반을 개강하여 시험을 통하여 초·중·고등 졸업학력을 원하는 관내 성인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검정고시반은 2021년부터 진행되어 올해까지 지속운영으로 합격률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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