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국내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록 밴드의 등용문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이달 24~25일 동두천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두천 락 페스티벌 포스터.[사진=동두천] 2022.09.20 lkh@newspim.com |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24일 '전국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5일 락 뮤지션 초청공연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계획돼 있다.
경연대회는 사전 예선을 통해 검증된 전국의 쟁쟁한 일반부 20개 팀과 학생부 16개팀의 본선과 함께 와우터, 유원지 ,스프링벅, 미국 드래곤힐 락밴드의 초청 공연이 열린다.
25일은 전날 수상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프링스, 롤링쿼츠, 크랙샷, 미국뉴올리안스, 최희선밴드(위대한 탄생 리드기타), 스트릿건즈, 로맨틱펀치, UK QUEEN(영국 헌정밴드) 등 국내외 록 뮤지션들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또 먹거리 부스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락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으로 최고의 '락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이번 락 페스티벌이 기억에 남는 멋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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