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이달 20일 운정1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에서 '화목한 야간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야간 시장실 포스터.[사진=파주시] 2022.09.19 lkh@newspim.com |
'시장실에 없는 시장'을 강조해 온 김 시장은 앞서 지난 7월 읍면동 시민들과의 만남 때에도 주기적으로 시민들과 만나서 불편사항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이동시장실 운영을 약속했다.
야간 시장실은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참여를 고려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며 ▲문산, 조리, 파주, 월롱, 교하, 운정, 금촌지역은 오후 7~9시 ▲법원, 광탄, 탄현, 적성, 파평 지역은 오후 6~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장단면은 지역 특성상 야간 운영이 어려워 주간에 운영한다.
김 시장은 "평소 시정에 대한 좋은 의견이나 불편사항이 있어도 시에 건의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과 야간에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 후 편하게 방문해 시장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