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시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19일 오후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030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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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왼쪽)이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2.09.19 ndh4000@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관계 법령을 허용하는 범위에서 정보교환과 업무추진에 상호 협조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 홍보사업 등 국내·외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에 협력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유정열 사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모든 해외 조직망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와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와의 협력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모세혈관처럼 세계 구석구석으로 펼쳐가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