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24일 개최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열린다.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모습. [사진 = 영동군] 2022.09.19 baek3413@newspim.com |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다.
영동 상촌면 민주지산 자락은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린다.
축제는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오전 11시부터 행사장에서는 자연산버섯무침 1000명분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육개장, 묵무침, 자연산버섯부침개 등 할인하는 행사로 1인1매 3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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