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16일 14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 김기환 전 주뉴욕총영사를 임명했다.
김기환 신임 이사장은 주뉴욕총영사, 주미국공사, 다자통상국장, 자유무역협정정책국심의관, 2012여수국제박람회유치지원 대책반장 등을 역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김기환 신임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2.9.16 [사진=외교부] |
외교부는 "김 이사장은 35년간 우리 외교 및 국제교류 분야에서 축적한 폭넓은 업무 경험과 인적교류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추 국가(GPS) 실현을 위한 공공외교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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