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지역특색을 살린 가을축제가 곳곳에서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북지역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을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지자체마다 지역특색에 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비빔밥축제[사진=전주시] 2022.09.16 obliviate12@newspim.com |
오는 24일 완주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김제 지평선축제와 정읍 구절초꽃축제, 30일에는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고창 모양성제가 개최돼 가을축제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가을축제는 내달까지도 이어져 1~2일 순창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와 6일부터 10일까지 전주 비빔밥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도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를 위해 각종 공연, 이벤트 마련 및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힘을 쏟는 중이다.
축제별로 가족단위, MZ세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꼼꼼한 방역대책 수립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수립 단계부터 '쓰레기 없는 축제'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도·시군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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