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쯤 수습 마무리·정상운영...인명피해 없어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쓰레기매립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6시간10분여만에 진화됐다.
16일 울진소방서와 울진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소재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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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1시30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소재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6시간 10분여만인 16일 오전 5시43분쯤 진화됐다.[사진=독자제공] 2022.09.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6명과 진화장비 13대를 동원해 발화 6시간 10여분만인 16일 오전 5시43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야적된 쓰레기 일부가 소실됐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군 환경 담당부서는 16일 오전 11시쯤 화재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고 쓰레기 매립장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화재가 자연발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