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아세안 지역 관심 확대 및 아세안 창업 인재 발굴에 나선다.
아세안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9.16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22 부산-아세안 주간'(11월 예정)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5일까지 '아세안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아세안 관련 지식, 정보산업, 제조, 서비스, 유통,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에서의 창업 아이디어며, 공고일(6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 또는 연고를 둔 한국인 또는 외국인 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5명(팀)을 선정해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확대를 기대하며, 아세안 시장 진출을 꿈꾸는 시민과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아세안 국가 시민 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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