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안내판·안전관리자도 없는 상태로 진행"
[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 소재 석정여중고등학교가 수업중에 외부 공사를 진행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영월군 소재 석정여중고 공사 현장 모습.[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2022.09.15 oneyahwa@newspim.com |
15일 해당 학교 학생들은 이날 하루동안 공사로 인한 소음(휴대폰 측정 102데시벨) 때문에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는 등 수업에 지장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쉬는 시간까지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공사현장에 공사안전관리자가 보이지 않는 등 학교 측이 학생들의 안전은 등한시 한 채 공사를 진행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공사현장에는 공사 안내판 및 안전보호장치 등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에게 공시해 알렸으며 공사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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