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최첨단 디지털 지적조사 기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16일까지 이틀간 전주에서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포스터. [사진=국토부] 2022.09.15 min72@newspim.com |
이번 기념식은 '같이 그리는 바른땅, 가치 높이는 우리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날은 지적재조사 경진대회, 사업 참여수기 발표회, 심포지엄, 지적재조사 체험프로그램, 현장 사진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경진대회에서는 규제혁신, 적극행정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 사례에 대한 현장발표를 실시하고 이를 심사해 각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수기 발표회에서는 사업참여과정에서 느낀 국민 경험담 및 소감을 에세이 형식으로 발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상생⋅협력 선포식도 진행된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우범기 전주시장,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 각계의 축하 메시지도 발표한다.
지적재조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3점)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20점) 수여식도 진행된다.
전라남도 무안군이 대통령 표창을, 박정원 충청남도 시설사무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으로 앞으로도 민간의 사업참여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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