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2∼3시 귀경 정체 해소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추석 연휴 사흘째인 11일 광주·전남을 빠져나가는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절정에 달했던 오후와 비교해 교통 정체가 다소 풀린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천안 방향 동광주 IC 부근 1㎞, 서광주 IC 부근 2㎞ 구간, 북광산 IC 부근 등에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추석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광주 동광주 IC 부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 오른 차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2.09.11 ej7648@newspim.com |
이 시각 현재 광주∼서울은 4시간, 서울∼광주 3시간 20분, 목포∼서서울 4시간 40분, 목포∼서서울은 3시간 40분가량 소요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이다.
귀성길 차량 정체는 이날 오후 8∼9시, 귀경 방향 차량 정체는 12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43만 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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