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 선제적 대응..'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 환영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방향에 발맞춰 TF 구성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옥천군은 도내 남부권에서 유일하게 호수자원인 대청호를 끼고 있다.
![]() |
옥천 향수 호수길. [사진=뉴스핌DB] |
최근 특별대책지역지정고시 개정을 통해 도선 운항이 가능해 졌다.
여기에 충북도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사업이 본격 추질 되면 관광개발 등으로 인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레이크파크와 관련해 TF를 구성하고 부서별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회 추경 예산에 기본구상 용역비를 편성해여 권역별 콘텐츠 발굴을 통해 도의 종합계획에 군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옥천군은 김 지사의 '바다 없는 충북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 추진을 환영하고 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대청댐 건설로 40년간 지속되면서 받아온 개발제한 등 불이익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충북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지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을 거는 등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준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