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매출 1200억원 잠정 예상…전년 상회 수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주축이 된 동행축제가 전년 대비 흥행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 성과가 최소 1200억원(잠정)으로, 행사 기간은 짧아도 18일간 진행된 지난해 행사 실적인 118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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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7일간의 동행축제 전야제'에서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7일간의 동행축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2022.08.31 hwang@newspim.com |
1200억원의 잠정 매출실적은 6일간 매출실적 1101억원에 아직 집계되지 않은 7일차 실적을 최소 105억원으로 추산해 상정한 것이다.
분야별 매출을 보면 국내 온라인몰, 지자체 온라인몰, 온라인 전통시장관 등에서 동행축제 6일동안 총 338억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통해 같은 기간동안 모두 749억1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13개의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판매를 진행해 총 13억2200만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했다.
지난달 29일에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동행축제 6일간 일평균 충전금액이 평소의 1.8배가 넘는 35억원에 달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이 참여 대상이 되는 '상생소비복권'은 지난 6일까지 87만건이 응모됐다. 응모금액은 714억원에 달한다.
상생소비복권 응모는 7일 23시 59분에 마감됐으며 당첨결과는 9월말 안내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