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참여해 특별판매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세일 행사다.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소비축제로 행사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
광주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0 kh10890@newspim.com |
이번 축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통시장(말바우·남광주·월곡), 광주김치온라인쇼핑몰,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100% 국산재료를 사용하는 광주시 전통식품인증업체 15곳과 세계김치축제 대통령상수상자들의 광주김치공방이 입점돼 있는 광주김치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광주김치 온라인 쇼핑몰은 행사기간 품목별로 최대 35%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또 김치 구매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비촉진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는 ▲말바우시장 바우세일 '판축제', 적십자사 헌혈프로그램과 연계한 경품행사 ▲남광주시장 추석맞이 동행세일 한마당 문화공연 ▲월곡시장 상품증정 및 온누리상품권 지급 응모권 행사 등이다.
광주형공공배달앱에서도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신규고객 대상 쿠폰 지급, 할인페이백(포인트 지급) 행사 및 공공배달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 결제고객에 배달료 할인행사 등을 실시한다.
특별판매전으로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내달 6~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특별판매전에서는 24개의 제품이 판매되며 17개의 광주 지역 업체가 선정돼 판매될 예정이다.
유근종 시 창업진흥과장은 "동행축제 행사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