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한국, 중국 최대 투자무역 박람회 '주빈국' 참여…안덕근 통상본부장 영상축사 예정

기사입력 : 2022년09월08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9월08일 06:00

참가국 중 최대규모 한국홍보관 운영 예정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우리나라가 중국 최대 투자무역 박람회에서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국가적 위상을 널릴 알릴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11일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열리는 '제22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 China International Fair for Investment&Trade)'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8.30 yooksa@newspim.com

CIFIT는 중국 상무부 주최로 1997년부터 개최된 중국 최대의 국가급 투자무역 박람회로 전세계 약 90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투자 활성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우리나라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초청됐으며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의 개막식 영상 축사와 함께 참가국 중 최대 규모의 한국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덕근 본부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의 안정적 투자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기업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근의 공급망 위기, 디지털전환 및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의 급변 속에서 어느 한 국가만의 노력이 아닌 역내 국가들간 상호 공조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역설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를 위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 기업 환경 조성, 기업 애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정부-업계간 소통 강화,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등 신통상의제 대응을 위한 협력도 제안한다.

이번 박람회 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참가국 중 최대 규모(420m2)의 한국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 22개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소개와 아울러 우수 한국상품에 대한 홍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또 오는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참가국들의 관심과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정부대표로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등 정부 대표단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 세계박람회기구 사무국에 개최국 신청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한 바 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