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통상 분야 전문성 발휘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윤종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차기 산기평 원장에 6일 선임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전윤종 전 통상교섭실장이 제5대 원장으로 7일 취임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윤종 신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사진=산업기술평가관리원] 2022.09.06 biggerthanseoul@newspim.com |
전 신임 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 원장은 행정고시 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정책기획관,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등 주요 직무를 두루 거치며 산업 및 기술, 통상 분야 전반에 대해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원장은 "우리 경제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주력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는 '산업 대전환'을 추진해야 할 때"라며 "KEIT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성장의 촉진자'이자 '산업 대전환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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