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원받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2022년 1‧2차 검정고시에서 총 12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7일 시에 따르면 1차 검정고시에 62명 중 57명, 2차 검정고시에는 77명 중 7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해 92%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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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2.09.07 krg0404@newspim.com |
연 2회 실시하는 검정고시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평가하는 시험 제도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서 스마트교실(검정고시 대비반)과 1:1 학습멘토링 운영 및 교재지원, 인터넷 수강권 지원,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 등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는 크게 작용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