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8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종합 어플 '버릴시간'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버릴시간'은 청주페이 어플을 통해 접속하면 쓰레기 수거시간,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재미있고 쉽게 알려준다.
시는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청주페이, 경품)를 지급한다.
환경종합어플 '버릴시간'. [사진 = 청주시] 2022.09.07 baek3413@newspim.com |
이 어플에 거주지를 입력하면 100m 반경의 요일별 쓰레기 수거품목과 배출시간, 배출방법, 주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내다 팔 수 있도록 자원순환가게 위치와 영업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환경상식 퀴즈를 풀거나 환경교육 영상 시청 등 환경 참여도에 따라 가상화페인 '청주콘'(개당 50원)을 제공해청주페이 충전금으로 교환하거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어플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