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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차 자율주행 배달로봇 등 샌드박스 5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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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기도 7곳에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실증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정부가 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샌드박스) 통해 경기도, 대구, 강릉, 경산 등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실증사업에 대해 규제특례를 승인·고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실증특례 신규사업 5건을 승인·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2월 제도 도입 이래 총 39건의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기간·장소·규모 등 일정 조건에서 현행 규제를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배달로봇 실증 서비스 개요 [자료=국토교통부]

현대차는 계단, 둔턱 등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배달로봇을 개발해 경기도 화성에서 편의점 물품, 피자 등의 배달을 실증할 계획이다. 기존 배달대행 서비스와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단점을 보완, 공동주택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율주행 로봇 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핀텔컨소시엄은 대구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공원 안전운영 시스템을 실증한다. AI 영상분석 기술로 공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의 위험행동을 검지하고 빠르게 대응해 도시공원 내 사고·범죄율을 낮출 계획이다. 영상 분석을 통해 수집된 공원 이용자 밀도, 점유공간, 이용시간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경산북도 경산시 뇌영공영주차장에서는 '전기차 구역자유 충전 시스템'을 실증한다. 소량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선 및 연결장치를 통해, 전기차 충전구역 내 어느 주차면에서나 이동 없이 충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는 강릉과 수원, 고양, 화성, 안산, 평택, 하남, 양주 등 경기도 7개 지자체에서 실증된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는 탑승객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노선을 변경해 대중교통 대기·이동시간이 줄어든다는 게 장점이다.

강릉시는 승용차 이용 관광객 증가로 발생하는 교통체증, 주차공간 부족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시티투어버스 서비스를 실증한다. 경기도(현대차 컨소시엄)는 기존 대중교통, 공유 개인형이동수단 등과 연계해 환승할인이 가능한 '경기도 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해 초기 신도시 지역 교통불편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규제특례와 함께 5억원 이내에서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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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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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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