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건축설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는 청주·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현 봉명동 도매시장을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0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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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수산물 도매시장 조감도. [사진 = 청주시] 2022.09.06 baek3413@newspim.com |
시는 총 1368억원(국비 219억, 도비 65억, 시비 1084억)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달 30일 ㈜토문건축사사무소가 설계자로 선정됐다.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2023년 9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공급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