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활력경제 미래도약'이라는 시정전략 추진을 위해 에너지 신사업 발굴을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과 업무협약 맺는 파주시.[사진=파주시] 2022.09.05 lkh@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파주시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구축 ▲파주형 에너지자립(RE100) 산업단지 인프라 조성 ▲농촌상생형 등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미래에너지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파주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국제정세로 인해 에너지산업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에너지 분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로 농촌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월롱면 도내리에 추진해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인프라를 보급하는 한편 5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이 저렴하게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협약이 향후 파주시가 에너지 경제의 핵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파주시 역시 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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