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시립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935명을 선발한다. 전체 정원내 신입생(1735명) 가운데 약 51% 규모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선발전형) 194명 ▲학생부종합전형 Ⅰ(면접형) 371명 ▲학생부종합전형 Ⅱ(서류형) 80명 ▲논술 전형 77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 전형 Ⅰ) 143명 ▲학생부종합(사회공헌·통합전형) 34명 ▲학생부교과(실기전형) 29명 ▲실기/실적(실기전형) 7명이다.
정원내 수시모집 총 인원은 지난해(938명)보다 3명 줄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 전형 Ⅰ(면접형)과 Ⅱ(서류형)으로 이원화했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3배수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 100%로 진행되며 2단계는 서류평가 60%, 면접평가 40%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올해 신설되는 서류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로 구성된 서류평가 100%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선발전형)는 지난해와 달리 고등학교별 추천인원을 4명 이내에서 8명 이내로 변경했으며 수시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논술 70%, 학생부 교과 30%가 적용된다.
한편 지난해 수시전형에 포함됐던 학생부교과(정원외 특별전형)의 모집시기가 정시모집 고른기회전형Ⅱ으로 변경됐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