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5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 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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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 날인 13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 5일시장에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09.13 kh10890@newspim.com |
단속완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정차를 허용하되 현장상황에 따라 시장관리주체 등이 교통지도를 한다.
이번 단속 완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기간 시내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완화하고 무질서 해소와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산구 1913송정역, 송정5일, 송정매일, 비아5일, 월곡시장 내와 서구양동시장 복개 공영주차장은 추석연휴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을 위해 무료개방한다.
오영걸 시 군공항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차례용품 등을 사면서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주차질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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