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교문사거리 일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리시 교문사거리.[사진=구리시] 2022.09.02 lkh@newspim.com |
이 사업은 정부의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과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교통공학적인 원리와 기법을 적용하여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해 사고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교문동 교문사거리로 바닥형 보행신호등, 고원식 횡단보도, 노면 색깔유도선,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 등 안전 개선 효과가 높은 시설물들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완료 예정 기간은 올해 10월까지다.
백경현 시장은 "교통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통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 및 확충을 통하여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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