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 내 주요 장소에 안전표지판 90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가 감천항에 설치한 픽토그램 활용한 안전표지판[사진=부산항만공사] 2022.09.01 |
이번에 설치한 표지판은 16가지 픽토그램을 활용해 선원이나 하역 근로자 등 항만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사항과 금지 행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감천항 출입증 발급소와 부두 출입초소 10곳, 부산항만공사 감천사업소 사무실 등 12곳에는 안전수칙 교육용 입간판도 설치했다.
입간판에는 ▲안전모·안전조끼 반드시 착용 ▲크레인 작업반경 접근금지 ▲지게차 작업반경 접근금지 ▲규정속도 시속 20km 이하 준수 등 6가지 안전수칙을 픽토그램과 함께 담았다.
입간판에 '항만안전교육포털' 접속 QR코드를 넣어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이후 항만운송 종사자에게 의무가 된 안전교육 사이트의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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