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영아를 출산한 뒤 보육원 근처에 버린 20대 남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부산 사하경찰서는 영아유기 혐의로 A(20대)씨와 B(20대·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동거관계인 이들은 이달말 저녁 창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영아를 출산한 뒤 부산 사하구 소재 보육원 근처 노상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제적인 문제로 양육에 자신이 없어 영아를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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