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새 비대위 구성 총의…"최고위원 4명 사퇴시 비상상황" 당헌 개정 추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성동 선 사태 수습 후 거취 표명 '존중한다' 다수

[서울=뉴스핌] 김은지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이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당헌개정안을 추인했다.

개정된 당헌 내용은 비대위 출범 요건 중 최고위원회 기능 상실과 관련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비상상황으로 본다'는 것이다. '책임론'이 불거진 권성동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거취는 당이 직면한 상황 수습과 새 비대위 출범 이후 결정한다는 데 다수 의원이 존중을 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30 photo@newspim.com

박형수·양금희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추석 전 비대위 출범과 관련해 "당헌 개정안이 의원총회에서 추인됐다"며 "당헌 개정안은 의총 의결 사항이 아니지만 의총에 보고를 하고, 거기서 추인 형식으로 의견을 모아 상임전국위원회에 상정하는 절차를 밟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총에서는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궐위 된 경우를 비대위 전환이 가능한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는 당헌 개정을 두고 격론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원내대변인은 "최고위 기능 상실 부분이 추상적으로 규정돼 있어 이걸 해석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청년 최고위원을 포함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비상상황으로 보고 비대위 체제까지 간다라고 개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몇 분이 (최고위로) 돌아가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현재 당헌·당규 해석상 이미 비대위 출범, 최고위 해산으로 간주돼 다시 최고위로는 갈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변인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론이 일각에서 제기된 데 대해서는 "권 원내대표 사퇴 문제는 본인이 어제 비대위 회의에서 말했다"며 "이 상황을 수습하고 난 이후에 거취를 표명한다고 해서 그 부분을 존중하는 것이 옳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다"고 답했다.

양 원내대변인도 "그 부분에 대해 많은 의원들이, 몇분을 제외하고는 끝까지 권 원내대표가 당 수습을 한 이후에 (거취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이, 굉장히 다수였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 소집에 응하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해선 "그 부분에 대해선 기획조정국에서 서 전국위의장을 뵙고 상황을 설명드리고 상임전국위를 열어줄 것을 부탁드릴 예정"이라며 "우리 당헌에는 상임전국위 4분의1 이상 위원이 요구하면 의장이 소집을 한다고 돼 있다.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가 아니라 '소집한다'고 돼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박 원내대변인은 '이준석 전 대표에게 직접 연락해 화해를 해 보자는 이야기가 없었는가'란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일부 의원 중 개별적인 연락을 했다는 분도 있었는데 당 차원에서 논의된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새 비대위는 이후 상임전국위 2번, 전국위 2번을 거쳐 출범하게 된다. 당헌·당규 개정 건과 비대위원 임명 등 새 비대위 발족에 대한 상전위·전국위 추인과 의결을 거듭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 원내대변인은 남은 경과와 관련 "상임전국위 2번 그다음에 전국위 2번을 열어야 되는 과정이 계속 진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