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기차여행 체험…ESG 경영 선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시교육청과 '미래 세대의 철도이용 활성화 및 장래희망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은 서울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와 철도 기반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나희승 코레일 사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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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희승 코레일 사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30일 서울시교육청과 '철도 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
두 기관은 ▲학생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수학여행 등) 지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교육열차(E-트레인) 운영 ▲철도 관련 진로·직업 체험활동 등 철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학생들에게 기차여행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공공기관으로서 탄소중립과 사회공헌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