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개인스마트뱅킹 앱(APP)에서 주민등록등본 등 공공문서를 발급하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와 기업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에서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를 발급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자문서지갑이란 광주은행이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주민등록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 등 총 18종의 공공문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열람 및 발급하고, 제출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공공문서를 발급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프린터로 출력해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전자문서 서비스 [사진=광주은행] 2022.08.30 kh10890@newspim.com |
광주은행 개인스마트뱅킹 스마트서비스 탭에 있는 '정부 전자문서지갑' 메뉴에서 공공문서를 발급해 카카오톡 등을 통해 1회 열람용으로 문서를 공유하거나 광주은행 영업점을 비롯한 다른 기관에 제출할 수 있으며 사본을 휴대폰에 저장할 수도 있다.
또한 기업스마트뱅킹 및 인터넷뱅킹에서도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를 도입했다.
이에 광주은행은 개인뱅킹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금융인증서 서비스를 기업뱅킹에도 확대해 개인사업자와 법인고객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인증서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채널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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