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관아골 사운드 위크' 2회차 행사를 오는 9월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관아골 사운드 위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지역문화진흥원‧㈜문화예술기획 살로메 주관, 충주시 협력으로 진행된다.
'관아골 사운드위크' 리플렛. [사진 = 충주시] 2022.08.30 hamletx@newspim.com |
작년에 이어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아골의 과거와 현재, 일상과 비일상의 모든 소리를 아우른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1930년대 충주가 컨셉인 이번 행사는 ▲관아골을 직접 투어하는 '관아골 이야기탐험대' ▲권태응 시인의 뜻을 이어받는 '동시 탐험대' ▲충주 만세운동을 기리는 '그림 탐험대' ▲관아골의 역사를 알아보고 맛있는 감자빵도 맛보는 '미식 탐험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를 통해 예약한 사전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김세영 대표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충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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