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휴일을 이용한 벌초인파가 늘어나면서 벌쏘임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3건의 벌쏘임 사고 신고가 접수돼 긴급 구조가 이뤄졌다.
경북 칠곡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2.08.29 nulcheon@newspim.com |
전날 오후 1시18분쯤 칠곡군 동명면에서 벌초 중 벌에 쏘인 A(80대)씨와 B씨가 전신통증을 호소하며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오전 9시39분쯤 봉화군 법전면에서 벌초를 하던 C(70대)씨가 벌에 쏘여 의식저하와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21분쯤 고령군 성산면에서 벌초 준비하던 D(50대)씨가 쓰러져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응급처치로 자발순환회복된 후 병원으로 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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