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 792명(선수 554명, 임원 2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전 종목에 출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창원시 85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참가 규모이다.
홍태용 김해시장(맨 앞줄 왼쪽 두 번째)이 양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한 김해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 2022.08.28 |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과 김석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4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선수 격려단을 편성,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김해시민을 대신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61회 경남도민체전은 26~29일 양산시에서 도내 18개 시‧군 대표 선수단 1만1200여명이 참가해 치러진다. 이번 도민체전은 지난 26일 가야시조 탄강지인 김해시 구지봉에서의 채화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등 28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3개 시범종목으로 나뉘며 코로나19로 축소 진행됐던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운 인원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