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관광상품인 증평플레이(Jeungpyeong Play)를 출시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증평을 여행한 후 SNS, 블로그 등에 여행후기 등을 작성하고 이를 인증한 관광객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는게 이 관광 상품의 특징이다.
막바지 여름휴가, 추석명절, 가을 축제기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코로나 19로 인한 소규모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사진 = 증평군] 2022.08.24 baek3413@newspim.com |
인(人)삼(三)팀 3인 이상의 플레이어(관외 거주자)로 구성된 소규모 관광객들이 증평 구(九)경거리 등 증평의 관광지 2개소와 식당 또는 카페 1개소를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여행 후 2주 이내 팀 단체사진과 영수증, 방문 후기, 해시태그를 대표 신청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하고 그 주소를 군 홈페이지(여행후기 증빙 URL 바로가기)에 접속해 인증하면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홍보물품은 차량용 무선 에어건과 여행용품 3종으로 구성됐다.
1팀당 플레이어 3~5인까지 홍보물품 1set, 6인 이상은 홍보물품 2set가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여행 7일 전까지 증평군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도우미-증평플레이신청)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증평군 문화체육과 관광축제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증평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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