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외국인 불법 체류자가 경찰서 앞마당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나 경찰의 허술한 신병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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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 A씨가 지난 22일 오후 10시40분께 연제경찰서 내 주차장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날 연제구 한 주거지에서 붙잡혀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관 3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