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16일 평택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기·부산 지역의 특성화 종합대학의 역량을 기반으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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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양 대학 관계자들[사진=평택대학교] 2022.08.17 krg0404@newspim.com |
이날 협약에는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대학원생 포함)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실험실습 및 연구기기, 시설물의 공동 사용 △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 등 사업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및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평택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도 "최근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학과 및 대학원 신설과 이차전지, 해양모빌리티, 디지털금융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