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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저소득층 물 이용환경 개선 돕는다…내달 9일까지 국민사연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8월17일 09:55

최종수정 : 2022년08월17일 09:55

2022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 국민 사연 모집 시작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소외가정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2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 국민 사연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저소득 가구의 낙후된 주방과 욕실 등 물 사용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활동을 말한다.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해 전국 640개소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의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주방, 욕실 등 노후 물 사용 공간 수리 ▲재래식 화장실 가구의 욕실 신설 또는 전면 개보수 ▲상하수도 배관 공사 ▲옥외수전 옥내 이전설치, 노후 수전 개선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소외가정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2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 국민 사연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료=한국수자원공사] 2022.08.17 soy22@newspim.com

올해는 더욱 많은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상생연대기금과 함께 지원 규모를 당초 5억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했다.

신청 자격, 신청서 양식,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소통플랫폼 단비톡톡(www.kwater.or.kr/danbitokt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9일까지 단비톡톡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접수 종료 이후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총 85가구의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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