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안심식당 지정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진=양주시] 2022.08.16. lkh@newspim.com |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음식 재사용 안 하기 운동 등 생활방역 수칙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다.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지정 안내판이 지급, 부착되며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란 문구가 함께 표시돼 홍보된다.
시는 신뢰 받는 위생행정 실현을 위해 '안심식당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 수칙 이행여부 미이행업소의 경우 지정 취소하는 등 철저한 안심식당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심식당은 상시 모집하며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주시청 위생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외식업소 이용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지역 내 음식점 29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131개소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현황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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