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권성동, 광복 77주년에 "부강한 대한민국, 독립정신 계승 통해 만들것"

기사입력 : 2022년08월15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8월15일 11:00

김기현 "국민의 힘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역사 이을 것"
안철수 "비대위, 화합과 안정의 토양 만들어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시 도약하는 부강한 대한민국, 독립정신의 계승을 통해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 77주년이자 건국 74주년이다. 광복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앞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1 photo@newspim.com

권 원내대표는 "광복이 식민통치로부터 해방이라면, 건국은 진정한 독립의 시작"이라며 "한 국가가 진정으로 독립하려면 스스로 지킬 힘과 동맹이 있어야 하고,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부를 창출해야 하며, 필요한 인재를 자체적으로 길러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독립은 끊임없이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과거 우리는 세계사적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였고,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식민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세계는 기술패권의 각축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에서 다시 한번 독립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때"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에는 독립운동가와 건국 주역들의 피땀이 녹아있다"며 "이제 우리가 후손을 위해 노력할 차례"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안철수 의원도 광복절 77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 의원은 "나름 고민 끝에 하얀 종이 위에 빨강 파랑 검정을 칠해가며 직접 그린 태극기로 저만의 기념식을 치러봤다"며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러면서 "77주년 광복의 기쁨과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저 김기현의 태극기에 담아 소중히 간직하고, 국민의 힘으로 이룩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역사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여당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며 "비대위가 해야 할 일은 화합과 안정의 토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것이 내부의 분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민생의 안정이란 사명 앞에서, 김동삼 선생님의 말씀처럼 '각개의 의견과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라며 "정부가 성공해야 국민과 국가가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