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野전당대회, 충청 민심도 이재명…충남 제외 70%대 압도적 득표로 1위

기사입력 : 2022년08월14일 19:10

최종수정 : 2022년08월14일 19:16

이재명, 충남 빼고 10개 권역서 70%대 압도적 득표
1차 여론조사도 李 79.69%…朴 16.96% 姜 3.35%

[대전=뉴스핌] 고홍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충남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10개 권역에서 70%대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당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14일 오후 4시30분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와 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진행하고 충남·충북도당 권리당원 현장 투표와 합산한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이변 없이 기호1번 이재명 후보였다. 이 후보는 충남에서 66.77%, 충북에서 74.09%, 세종에서 76.22%, 대전에서 73.84%를 득표했다. 누적 득표율은 73.28%다.

[서울=뉴스핌]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8.14 photo@newspim.com

이로써 이 후보는 충남을 제외하고 강원·대구경북·제주·인천·울산·경남·부산을 비롯해 충북·대전·세종 10개 권역에서 모두 70%대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는 박용진 후보다. 박 후보는 충남에서 17.29%를 얻은 강훈식 후보에게 소폭 뒤지면서 3위를 기록했지만, 충북에서 21.34%, 세종에서 18.37%, 대전에서 20.07%를 얻으면서 종합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득표율은 19.90%다.

3위는 강훈식 후보다. 충남 아산을이 지역구인 강 후보는 충남지역에서 이 박 후보를 1.35%P 차이로 이겼지만 충북에서 4.57%, 세종에서 5.42%, 대전에서 6.09%를 기록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누적 득표율은 6.83%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제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도 79.69%의 압도적인 득표를 나타냈다. 2위는 16.96%를 기록한 박용진 후보, 3위는 3.35%를 기록한 강훈식 후보였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