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코로나로 그동안 중단했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자연탐사단'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자연탐사단은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주관하여 1998년에 발족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족 약 9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코로나로 그동안 중단했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자연탐사단'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8.12 gyun507@newspim.com |
탐사단 활동은 전국의 자연휴양림 및 국립공원 등 자연경관 우수지와 지역 환경축제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에서 후원하고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한 대한민국 유일의 순수 가족형 체험활동이다.
이번 하반기 활동은 오는 13일 남이자연휴양림과 20일 경상북도환경교육원과 연계한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총 6회(회당 80명 내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소홀해진 가족 간 소통과 시민 유대강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자연탐사단은 매년초 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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