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경찰청·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기금 전달식

기사입력 : 2022년08월11일 17:39

최종수정 : 2022년08월11일 17:3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치유' 기금 전달식 행사가 11일 오후 대전경찰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전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 삼진정밀, 대전청과, 아이씨푸드에서 가정폭력 가해자 치유를 위한 기금 15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치유' 기금 전달식 행사가 11일 오후 대전경찰청에서 열렸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8.11 gyun507@newspim.com

기탁한 기금은 대전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와 대전열린가정폭력상담소, 대전YWCA가정폭력상담소에 전달돼 맞춤형 상담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진정밀 대표이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인 정태희 회장은 "끈질긴 가정폭력을 끊어내고 누군가의 가정에 화목을 선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일에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가해자에 대한 치유와 개선이 궁극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치안을 유지하는데 대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