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TL'의 흥행을 위해 아마존 등과 전략적 협업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TL의 전략적인 해외 진출에 대해 가장 좋은 타이밍과 가장 좋은 파트너에 대해 전략적인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TL은 국내 게임, 특히 MMORPG 게임이 해외에서의 성공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측면에서 성공을 위해 내부와 외부에 가용한 협력, 또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CI. [사진=엔씨소프트] |
한편 엔씨소프트는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6293억원(전년비 17% 증가), 영업이익 1230억원(전년비 9% 증가)을 기록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