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오는 27~28일 해리면 신복지회관과 체육관에서 '제26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명품 고추로 '청정한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열린다.
고창군청사 전경[사진=고창군] 2022.08.12 lbs0964@newspim.com |
해풍고추는 청정고창 해안일대에서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껍다.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알려져 있다.
축제기간에는 고추 직거래 장터를 중점적으로 활성화한다. 좋은 품질의 고추를 군민과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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