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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 총력

기사입력 : 2022년08월11일 16:29

최종수정 : 2022년08월11일 16:29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속적인 문화·관광·체육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문화제작소 전경[사진=진주시] 2022.08.11

먼저 시는 지역 청년문화 창작활동 장려와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옛 대안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인 '진주문화제작소'를 준공하고 8월말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2021년 복합문화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연면적 400.81㎡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화제작소의 지하 1층은 최첨단 녹음실과 편집실, 지상 1층은 관객 친화형 미술관 및 전시 공간으로 운영 한다. 지상 2층은 촬영 공간인 호리존 스튜디오, 지상 3층은 카페형 공유 공간으로 조성됐다.

명석면 관지리 일원에 약 8만5000㎡ 규모의 체육시설도 조성한다.

동계 전지훈련 및 각종 야구대회를 치를 수 있는 야구시설로 그라운드와 조명, 펜스 시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춘 정식 규격의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 실내 훈련을 위한 국내 최초의 에어돔 시설 등이 조성되며, 테니스장 6면, 풋살장 1면, 족구장 2면 등의 생활체육시설도 갖추게 된다.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진주 시내와 10여 분 거리로 교통과 숙박 등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건립해 논개제, 유등축제 등 진주시의 봄·가을 축제를 스포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진주시 명석면 체육시설 조감도[사진=진주시] 2022.08.11

남강둔치 파크골프장 3곳 27홀을 비롯해 총 10곳 111홀의 파크골프장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에는 30개 클럽 1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인수는 계속 증가 추세이다. 지난해 10월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진주가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시발지로 인정받으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자부심과 활성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시는 파크골프 시설 확충을 위해 와룡지구(38홀), 동부 5개면(18홀), 정촌 죽봉(9홀), 대평지구(9홀) 등 4개소 74홀을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동부 5개면과 정촌 죽봉의 경우 내년 6월 준공된다.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및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각종 관광박람회에 적극 참가했다.

시는 6월 10일부터 고양시 행주문화제를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개최된 내나라여행박람회와 여름 휴가철 경남관광 홍보캠페인,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 연달아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수 승산 부자마을,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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