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9일 저녁을 기해 서울시내 4개 자치구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6분에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린 9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인근의 아파트에 석축이 무너져 있다. 석축은 전날 오후 22시 05분 산사태가 발생하며 붕괴됐다. 현재 전기와 수도가 끊긴 상태다. 2022.09.09 leehs@newspim.com |
앞서 오후 6시 58분에 도봉구는 쌍문동, 방학동, 도봉동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이어 강북구에 오후 7시 13분, 종로구에는 오후 7시 17분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서울에서는 서초구, 동작구, 강서구,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송파구 등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있으며 관악구는 산사태 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산사태 주의보는 시간당 강우량 20~30㎜ 미만, 일 강우량 80~150㎜ 미만, 연속 강우량 100~200㎜미만일 때 발령되며 산상태 경보는 그 이상의 비가 오는 경우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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