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상반기 7225억원(도세 3019억원, 시세 4206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도표=창원시] 2022.08.09 |
이는 동일기간 역대 최고액으로 전년대비 554억원, 8.3%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차량)와 자동차세(주행분 제외)의 경우 차량 반도체 수급문제로 인한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리스차량 유치활동을 통해 2018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의 경우 역대 최고인 1029억원, 80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자동차, 철강, 금속업종등의 빠르고 강한 경기회복세로 기업 영업이익이 향상되어 지방소득세(법인소득)가 전년대비 315억원, 41.5% 늘어난 1074억원을 징수했다.
이 외에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기획세무조사를 통한 숨은세원 발굴과 세외수입체납담당 신설등으로 인한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 또한 세수증가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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